
1. 사과란 사과(沙果, apple)는 사과나무의 열매로,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열매 가운데 하나이다. 평과(苹果), 빈파(頻婆)라고도 한다. 사과 열매는 보통 지름이 5~9센티미터이며 엄청나게 드물지 않게 15센티미터 이르기도 한다. 사과는 가을에 익으며 씨앗에는 미량의 사이안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과 재배지로 유명한 곳으로는 경상북도 북부지방 청송군, 안동시, 영양군 등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강원도 인근 지역에서도 사과가 재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700여 종이 되지만, 대한민국에서 유실수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0여 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홍옥이 오랫동안 재배되었으나 현재는 많이 재배되고 있지 않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인 능금나무(Mau..
1. 참나물이란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영어: chamnamu 또는 short-fruit pimpinella)은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8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짧다. 참나물은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향기가 있다. 참나물의 꽃은 복산형꽃차례로서 하얀색을 띠고 6~8월에 피고 가지 끝에 꽃이 달린다. 소산 경은 13~14개다. 꽃잎은 5장이고 안으로 굽었으며 5개의 수술이 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되고 주로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2. 참나물 제철 시기와 칼로리 참나물은 100g당 29kcal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참나물은 ..

1. 석류란 석류나무는 (石榴-, Punica granatum, 영어: pomegranate)는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며, 이란이 원산지이다. 한국에서 기록상으로 榴(석류류) 자는, 고려사 악지의 한림별곡 편에 "어류옥매(御榴玉梅)"에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에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에서는 음료수의 원료로 많이 생산된다. 석류는 혼례복인 활옷이나 원삼의 문양에는 포도·석류가 열매를 많이 맺는 것처럼 자손을 많이 낳고 특히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기복적 뜻이 담긴 것으로 포도 문양과 석류 문양·동자 문양이 많이 보인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혼례복뿐 아니라 기복적 의미가 강한 민화의 소재로도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석류는 안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

1. 광어란 광어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이 넓적하고 눈이 왼쪽으로 몰려 있다. 자산어보에서는 접어라고 하고 있으며, "넓적한 물고기"라는 뜻에서 광어라고 불린다. 광어의 몸길이는 5cm 정도인 소형 종에서 80cm에 달하는 종류까지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으며 몸은 납작하고 대개 원 모양에서 긴 타원형까지 있다. 몸 색깔은 눈 있는 쪽은 갈색 또는 어두운색이고, 반대쪽은 흰색이다. 그리고 자연산 광어는 배가 새하얗고, 양식 광어는 배가 얼룩덜룩하다. 먹이는 조개·환형동물·다모류 그리고 작은 물고기이며 광어는 여름에는 모래와 암초가 있는 연안의 얕은 곳에 살지만,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2. 광어 구입법 위에도 언급..

1. 고구마란 고구마 (학명: Ipomoea batatas, 영어: Sweet Potato)는 녹말이 많고 단맛이 나는 혹 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이고, 메꽃과의 여러해살이뿌리채소이다. 꽃은 나팔꽃과 유사한 꽃이 핀다.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둥그렇게 크기가 커지며 이런 종류의 뿌리를 덩이뿌리라고 부른다. 감자는 뿌리가 아니라 줄기를 먹지만 고구마는 먹는 부분이 뿌리이다. 고구마는 조선 초기 본초강목과 같은 중국 문헌에 통해 감저(甘藷)로 알려져 있었다. ‘고구마’라는 이름은 일본어에서 의차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남부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고 첫서리가 9월 20일에 내리는 지역이면 안전하다. 국내 주요 생산지는 인천 강화, 경기 여주, 충남 논산, 당진, 보령, 전남 영암,..

1. 은행이란 은행은 은빛 살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통 열매로 여겨지는 은행나무 씨가 살구와 비슷하며 표면이 은빛 나는 흰 가루로 덮여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은행나무는 잎이 오리발과 "압각수(鴨脚樹)"로 불리기도 하며 30년 가까이 자라야 씨를 맺는데, 따라서 "손자 대에 이르러서야 종자를 얻을 수 있는 나무"라고 "공손수(公孫樹)"로 불리기도 한다. 은행알은 "백과(白果)", "압각자(鴨脚子)" 등으로도 부르며, 은행나무 목재는 "행자목(杏子木)"이라 부른다. 은행은 산림경제에서 "수나무를 암나무로 만들려면 암나무의 가지를 얻어 수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고 그 속에 넣어주면 된다고 하며, 둥근 종자를 뿌리면 암나무로 되고 세모지거나 뾰족한 종자에서는 수나무가 생겨난다고 하고 한다."는 기록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