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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나물이란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영어: chamnamu  또는 short-fruit pimpinella)은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8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짧다. 참나물은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향기가 있다.

    참나물의 꽃은 복산형꽃차례로서 하얀색을 띠고 6~8월에 피고 가지 끝에 꽃이 달린다. 소산 경은 13~14개다. 꽃잎은 5장이고 안으로 굽었으며 5개의 수술이 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되고 주로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2. 참나물 제철 시기와 칼로리


    참나물은 100g당 29kcal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참나물은 8~9월이 가장 향이 풍부하고 맛있을 시기이다.

    3. 참나물 구입법 및 유사 재료, 궁합 음식


    참나물을 살 때는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을 띠며 싱싱하고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참나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이 있는 산채나물인 반면 시금치는 비타민 A, C가 풍부하지만 생긴 모양새가 비슷하니 헷갈릴 수 있다. 참나물은 특유 향이 강한 산채나물이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육류와 먹을 시 육류에 부족한 베타카로틴을 보충할 수 있으며 고기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4. 참나물 손질법 및 보관법 


    참나물의 시든 잎과 뿌리를 다듬은 후 끓인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사용한다. 
    보관할 때는 채소이다 보니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하게 되면 영양성분이 파괴되므로 될 수 있으면 빨리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바로 섭취하기 힘들 때에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다. 삶아서 보관할 때는 소분하여 지퍼백에 깨끗한 물과 함께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물을 넣는 이유는 참나물이 질겨질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마른 취나물을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고 그늘지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5. 참나물 효능


    참나물은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 성분으로 빈혈 증상을 개선 및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해 체내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참나물을 섭취하면 부족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족한 비타민과 철분을 보충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운동을 도와 장 내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 주며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고혈압,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A의 성분은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참나물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특히 청소년의 두뇌활동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6. 참나물 부작용


    참나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이다. 그래서 몸이 차갑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많은 양을 섭취할 때는 설사, 복통, 위염, 위궤양 등 소화 기능을 저하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이상이 있을 시 바로 전문의와 상의하고 섭취할 때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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