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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마토란
토마토 열매는 라이코펜에 의해 붉은색을 띠며 식용 목적으로 이용된다. 토마토(문화어: 도마도, 일년감, 영어: Tomato)는 가지목 가짓과의 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키는 1~3m에 노란색 꽃이 핀다. 토마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보모도로(pomodoro)는 '황금 사과'라는 뜻인데 그리스 신화 중 헤스페리데스 동산에서 자란다는 바로 그 황금 사과를 말했던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는 토마토의 원산지 남아메리카를 에덴동산이 있던 곳이라고 믿었던 것과도 관련이 있다. 영어 Tomato와 스페인어 tomate는 아스텍어 tomatl에서 유래됐다. 나무에서 자라지 않는 일년생 채소라는 의미에서 일년감이라고도 불리며, 한자 이름인 남만 시로도 알려져 있다.
토미토는 중앙아메리카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 지역의 마야와 다른 민족들은 이 과일을 요리에 사용하였다. 16세기에 이르면 토마토는 남부 멕시코와 여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었다. 토마토가 맨드레이크와 닮았다는 이유와 토마토의 원산지 남아메리카가 에덴동산이며 선악과가 바로 토마토라는 인식이 더해져 최소한 150년간 기독교도들에게 냉대를 받아오다가, 170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를 퓌레로 만들어 요리의 재료로 쓰거나 다른 음식에 소스로 곁들여 내가기도 했다. 그리고 스페인에서는 매년 토마토 축제를 열리고 있다. 토마토를 먹으면 죽는다는 미신도 있어서 1820년에 뉴저지주의 존슨 대령이 수많은 사람 앞에서 24kg에 이르는 토마토를 한꺼번에 먹고 살아있음을 증명하면서 미신이 허구임을 증명하기도 했으며, 미국인들 가운데에는 너무 꺼림칙하게 생겨서 못 먹겠다는 이들도 많았다.
2. 토마토 제철 시기 및 칼로리
토마토는 빨간색 푸드의 선두 주자로 7월에서 9월 사이가 제철 시기이며,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토마토는 100g당 14kcal이다.
3. 토마토 구입법
토마토를 고를 때는 토마토의 빛깔이 붉고 선명하고 균일하며, 과실이 크고 단단하고 꼭지가 단단하고 시들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꼭지가 오그라들지 않고 초록색이 띨수록 신선한 토마토이다.
4. 토마토 손질법 및 보관법
토마토를 요리할 때 이용하려면 손질을 먼저 해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낸 후 꼭지 부분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둔다. 뒤집힌 토마토에 +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칼집 낸 토마토를 넣고 30초 정도 데쳐준다. 데친 토마토를 얼음물에 넣어 식혀주면 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 껍질째 사용할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떼어낸 후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둔 후 토마토 가운데 포크를 꽂는다. 포크 사이에 칼을 넣어 썰면 쉽게 토마토를 썰어 사용할 수 있다.
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토마토를 서로 부딪치지 않게 키친타월로 하나하나 감싸고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햇빛을 차단해주면 수분 함량을 유지할 수 있다. 덜 익은 토마토의 경우 실온 보관이 좋고 완숙이 다 된 토마토는 냉장 보관을 한다. 토마토를 장기간 보관해야 할 때는 손질이 끝난 토마토를 데쳐 껍질을 벗긴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을 한다. 토마토를 냉장 보관을 너무 하게 되면 토마토의 수분이 뺏겨 겉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지고 과육이 물렁물렁해지면서 맛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할 때는 꼭 키친타월로 감싸서 빠른 시일 내에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5. 토마토 효능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유방암∙전립선암∙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인데 라이코펜의 이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효능을 인정하기도 했다. 정말 토마토가 기특한 것은 열에 강하고 지용성이기 때문에 조리하거나 가공해도 라이코펜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 하루에 토마토 2개 정도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미량 영양소의 종류와 양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다.
6. 토마토 부작용
초록색의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소량 들어있어 성인에게는 별문제가 없지만 체구가 작은 어린이가 먹으면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후숙해 먹지 않으며 구입할 때 전체가 빨갛게 잘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설탕을 뿌려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B1이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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