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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라지란
도라지(학명: Platycodon grandiflorus)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40~100센티미터이고 뿌리가 굵으며 줄기는 하나로 나거나 몇 줄기 나오고, 원줄기를 자르면 백색 즙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길이가 5~12센티미터의 장난형으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회청색이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도라지(학명: Platycodon grandiflorus)는 초롱꽃과 도라지 속(Platycodon)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길경(桔梗)이라고도 부르며, 또 다른 한자 이름으로 화상모(和尙帽), 명엽채(明葉菜), 도랍기(道拉基)라고도 한다. 숙근초이며,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성실, 유순함이다.
꽃은 7~8월에 보라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달린다. 화관은 끝이 펴진 종 모양으로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 익는다.
도라지는 온종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는다. 씨로 잘 번식하지만, 발아하기까지 15~30일이 걸린다. 4월에 씨앗을 뿌리고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흠뻑 주면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덮어준 흙이 마르면 싹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아주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빛을 좋아하는 호광성 종자이므로 흙을 두껍게 덮어주면 발아가 잘 안된다.
2. 도라지 제철 시기 및 칼로리
예로부터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는 7월에서 8월 사이가 제철 시기이며, 섬유소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도라지는 100g당 83kcal이다.
3. 도라지 손질법 및 보관법
도라지를 버리지 않고 뿌리까지 사용하기 위해선 손질이 중요하다. 흙이 묻은 도라지를 깨끗하게 씻어 낸 후 잔뿌리 부분을 떼어내고, 도라지의 끝부분의 얇은 부분도 같이 잘라서 모아둔다. 도라지의 두툼한 윗부분과 아래쪽 다리처럼 생긴 부분의 경계 부분을 잘라서 따로 놔 준다. 적당한 두께의 중간 부분은 도라지무침이나 도라지나물로 사용하면 되고, 위쪽의 두툼한 부분은 더덕처럼 살짝 찌어서 양념구이 등에 활용하면 된다. 도라지의 두꺼운 윗부분은 줄기가 붙어 있던 끝부분을 살짝 다듬어 준 후 세로로 반을 잘라 준다. 반을 자르면 껍질이 분리되니 쉽게 벗길 수 있다. 뿌리 부분은 칼로 긁어서 껍질을 벗겨야 한다. 그리고 물에 오랜 시간 담가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빼줘야 한다. 대략 6시간 정도 담가두면 아린 맛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도라지를 보관할 때는 손질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면 되고 손질이 끝난 도라지면 잘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한번 제거해 주고 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해 두면 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하면 도라지를 깨끗하게 씻고 먹을 만큼 소분해서 지퍼백에 넣은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4. 도라지 효능
도라지에는 철분 및 칼슘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골밀도 증가에 좋으며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형성을 돕고 나이가 많은 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과 단백질, 칼슘이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인 도라지는 체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주며 몸속의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으로 변비뿐 아니라 독소 배출을 돕고 수분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또 도라지에는 비타민C와 인, 철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향상해 감기 등의 질환 예방에도 좋으며 철분, 스테롤 성분과 트라이테르페노이드 성분이 많아 빈혈과 몸의 열을 낮춰줘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도라지의 이눌린과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예방해 줘 폐암과 위암 및 유방암 등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췌장이 무리하지 않게 도와줘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준다.
5.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는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 시 소화능력이 더 떨어질 수 있으며, 독성을 가진 약초로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구토 및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찬으로 해 먹을 때는 껍질에 독성물질이 많기 때문에 꼭 껍질을 제거하고 물에 담갔다가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도라지는 담을 말리는 성질이 강해서 마른기침하는 경우에는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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