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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박이란


    수박(영어: watermelon)은 덩굴에는 거친 털이 있으며 단면은 마름모꼴로 길이는 7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긴 심장 꼴이고 깃 모양으로 3~4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겨드랑이에서 덩굴손이 나와 물체에 휘감긴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서과(西瓜) 또는 수과(水瓜)라고도 한다. 열매의 속살을 식용하는데, 붉거나 노란색을 띠며, 달고, 씨가 있는 수박이 대부분이다. 요즘엔 씨 없는 수박도 나오며, 여름철 과일이다. 수박은 암수한그루며 5 ~ 10마디마다 암꽃이 달리며, 수꽃은 품종에 따라 양성화가 달린다. 열매는 개화 후 약 30일이면 익는다. 열매는 400 ~ 1700개, 보통 700개 정도의 종자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대략 둥근 모양인데, 긴 타원형인 품종도 있다. 열매껍질의 색깔도 짙은 녹색에서 녹색·노랑·흰색 등이고, 세로줄 무늬 모양도 굵은 검정에서 가늘고 엷은 색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며, 이러한 것들이 품종의 특징이다. 수박은 보통 직접 밭에 파종하지 않고 육묘하는데 온실재배의 경우는 정식으로 하기 30일 전에 미리 준비한 분에 파종한다. 


    2. 수박 제철 시기 및 칼로리


    수박의 열매는 대부분이 수분 92%이고 탄수화물이 8% 함유되어 있어서 100g당 31kcal이다. 이뇨 작용에 좋은 수박은 열대성 식물로 비교적 높은 온도 25°C에 요구되며, 개화 후 25~30일이면 수확하기 때문에 7월에서 8월까지 제철 시기이다. 


    3. 수박 구입법


    수박을 고를 때는 수박의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한 것일수록 좋다고 한다. 모양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모양에 무늬 역시 비슷한 모양일수록 좋고 햇빛을 가득 받고 잘 자란 것일수록 균일한 크기를 지녔다고 한다. 수박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속이 더 알차게 잘 익은 것이라고 하며 꼭지가 돼지 꼬리처럼 꼬불거리는 것이 더 맛있다. 수박이 잘린 것을 살 때는 자른 반명의 색이 곱고 씨가 검은 것이 좋다. 


    4. 수박 손질법 및 보관법


    수박을 편하게 손질하는 방법은 칼로 수박의 꼭지와 밑동을 잘라 수박이 굴러가지 않게 한다. 수박을 반으로 가르고 수박의 잘린 부분이 바닥으로 가게 두고 길쭉하게 잘라준다. 잘라낸 수박을 다시 눞혀 일정한 두께로 길게 썰면 스틱 모양으로 조금 더 쉽게 먹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먹는 피자 조각 모양 방법은 수박을 반으로 자른 후 쪽배 모양으로 썬 뒤 일정한 두께로 썰면 된다. 

    수박을 사 와서 보관할 때는 시원하게 먹는 것이 더 맛있기 때문에 냉장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 뒀다가 먹어도 되고 한꺼번에 다 먹지 못하는 수박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깍둑썰기해 냉장고에 보관해 뒀다가 그때그때 꺼내 먹으면 좋다.  

     


    5. 수박 효능


    수박은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제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세포 노화를 막아 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부 건조, 두통, 신경증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시트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운동 후에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을 완화해주고 수박의 92%가 수분이기 때문에 배변 활동과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며 산화방지제인 리코펜과 비타민C가 있어 염증 수치를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이 많아 염증을 억제해주고 프로스타글라딘 생성에 수박껍질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박씨는 견과류처럼 볶아서 섭취를 할 수 있으며 깨처럼 갈아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사용할 시 콜레스테롤에도 도움이 되며, 수박 껍질에는 시틀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부종을 예방하고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고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여름철 햇빛에 피부가 그을렸을 때 수박 껍질을 얇게 저며 피부에 붙이면 좋다고 한다. 


    6. 수박 부작용


    수박도 알레르기가 있다. 수박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호흡장애, 구토감 등 수박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는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박에는 칼륨이 많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지나치게 섭취하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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