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1. 복숭아란


    복숭아(영어: Prunus persica, peach)의 원산지는 중국 화북의 산시성과 간쑤성의 해발 600 ~ 2,000m 고원 지대이다. 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 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갈잎 작은 키 나무다. 대한민국에서 사과나무, 감나무, 귤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다. 복숭아는 다시 흰 꽃이 피는 백도(Prunus persica for. alba Schneider)와 홍도(Prunus persica for. rubro-plena Schneider)로 나뉘며, 복숭아(peach, Prunus persica)와 천도복숭아(승도라고도 함, nectarine, Prunus persica var. nucipersica)가 있다.

    연평균 기온이 12~15°C의 범위의 건조한 지역에서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묘목은 늦가을 땅이 얼기 전에 심거나 봄에 땅이 풀리면 바로 심는다. 복사나무의 높이는 약 4.5-7.5m에 이르고 잎은 긴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초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은 연분홍빛이고 묵은 가지에서 핀다. 열매는 7~8월에 익는다.


    2. 복숭아 제철 시기 및 칼로리


    피로 해소에 좋은 제철 시기는 위에 언급했든 7월에서 8월 사이가 제철 시기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복숭아는 100g당 칼로리가 32kcal이다.

     


    3. 복숭아 구입법


    복숭아를 고를 때는 처음으로 꼭지 주변이 갈라지지 않고 알이 크고 너무 잘 익은 것은 피하고 겉면에 흠집 또는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복숭아에 초파리가 꼬인다면 씨 주변에 과육이 상했다는 증거로 보면 된다. 또 꼭지가 멀쩡해도 꼭지 주변에 무르거나 변색이 시작됐다면 복숭아 씨앗에 영향을 줘 신선하지 않은 복숭아이다. 마지막으로 복숭아 골이 선명하고 깊은 것이 좋으며 복숭아 모양은 둥근 모양보다는 살짝 납작하고 양쪽 비율이 대칭이 맞는 것이 더 맛있다. 마지막으로 복숭아의 끝부분이 뾰족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끝부분이 뾰족한 복숭아는 떫은맛이 날 수 있다. 복숭아를 구입하고 바로 섭취할 경우에는 향이 진한 것을 고르면 되고 며칠 두고 먹을 것은 약간 덜 익은 것을 골라서 두고 먹으면 좋다.


    4. 복숭아 손질법 및 보관법


    복숭아를 손질하는 법은 복숭아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손으로 문질러 준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복숭아털을 제거해 준다. 복숭아를 쉽게 자르는 법은 복숭아 표면에 파인 부분을 따라 + 십자가 모양의 밑부분까지 칼집을 내준다. 다시 + 십자가 사이사이로 9등분을 밑부분까지 칼집을 내준 후 복숭아 중간에 가로로 칼집을 끝까지 동그랗게 넣어준다. 복숭아를 잡고 큐브 돌리듯 힘을 줘 비틀어 돌려주면 칼집을 따라 뚝뚝 복숭아가 떨어지고 씨앗만 쏙 빠진다.  

    복숭아는 쉽게 무르는 과일이어서 오래 두고 먹을 예정이라면 키친타월로 하나하나 복숭아를 감싸 준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복숭아는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진다고 한다. 0도 이하의 온도에서 복숭아를 보관할 때는 단맛이 약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복숭아 효능


    복숭아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세포의 손상이나 노화를 지연시키며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영향을 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 비타민C는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며, 비타민C, E 와 각종 항산화 성분 및 아연 등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복숭아에는 칼슘과 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복숭아의 함유된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고 헤모글로빈 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줘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임신이나 출산을 겪는 여성들에게도 좋다.


    6. 복숭아 부작용


    복숭아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복숭아 알레르기는 대부분 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백도보다는 황도에 더 많으며, 천도복숭아보다 일반 복숭아에 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숭아를 섭취할 시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설사, 발작 및 호흡곤란 등이 동반 될 수 있으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바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