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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릅이란

     

    두릅나무(Aralia elata, 영어: Korean angelica-tree)는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두릅나무는 목두채에서 둘훕이 유래되었고 이것이 두릅으로 변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둘옵<둘훕으로 기재되어 있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을 모두 두릅이라고 하지만 두 가지는 다르게 사용된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 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한다. 나무 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2. 두릅 제철 시기 및 칼로리

     

    따뜻한 봄날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없어졌던 입맛이 다시 돌아오는 채소 두릅의 제철 시기는 4월에서 5월 사이로, 땅에서 나는 땅 두릅나물은 보통 4월 하순에 열리고, 나무에서 열리는 참두릅은 5월 초순에 열린다. 두릅은 100g 21kcal로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많다.

     

    3. 두릅 구입법

     

    두릅을 고를 때는 두릅 순이 연하고 굵으며 잎이 피지 않고 줄기가 연하고 수분감이 있어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순의 끝부분 잎이 펼쳐지지 않고 오므라든 것이 신선하고 부드러운 것 두릅니다. 줄기나 잎 부분이 시들거나 얼룩덜룩한 반점이 있고 가시가 너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또 향기가 강한 것이 좋다.

     

    4. 두릅 손질법 및 보관법

     

    두릅은 나무에서 따기 때문에 시판용은 나무줄기까지 잘라서 나온다. 두릅의 나무줄기를 딴 후 떡잎이 있으면 떡잎을 떼어낸 후 줄기에 가시는 칼로 살살 긁어주면 되는데, 연한 것은 가시가 없어 따로 칼로 긁어내지 않아도 된다. 떡잎까지 때넨 두릅은 물에 담가 식초를 1큰술 넣고 5분 정도 담가둔다. 그 후 밑동 부분을 잡고 살살 흔들어 씻어준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큰술과 함께 넣는다. 두릅은 밑동부터 넣고 한번 뒤집어준 다음 30초 정도 데쳐준다. 데친 두릅은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 열기를 식혀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두릅을 보관할 때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 보관하기도 하지만, 두릅을 보관할 때 두릅에 물을 뿌려준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해 두고 빠르게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산채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면 향이 날아갈 수 있다. 오래 보관할 때는 손질해 데친 두릅을 식힌 후 지퍼백에 담아 물을 채워 냉동할 때에 얼린다. 물기가 없이 냉동하게 되면 두릅이 질겨지거나 부서질 수 있으니 물을 채워 냉동하는 것을 추천하고 요리할 때는 녹여서 물기를 짜내고 요리해 주면 된다.

     

    5. 두릅 효능

     

    참두릅은 두릅에 함유된 사포닌과 배당체(glycoside) 성분은 당의 흡수를 막아주어 혈당을 낮추는 데 기여하므로 당뇨 질환에 도움이 되며 혈중 지질개선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두릅에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들은 폐암 세포, 유방암세포, 자궁암세포 및 대장암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항염증 효능도 있다. 인체 내에서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사포닌뿐만 아니라 케르세틴(quercetin), 캠페롤(kaempferol), 하이퍼로우사이드(hyperoside)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피로 해소에 좋은 나물이다.

    두릅에 함유된 비타민K는 달래의 약 3.5배 더 많으며,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선 소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두릅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이 풍부하여 마음의 안정을 돕고 불안, 초조감을 없애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수험생이 먹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 두릅은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라고 불렸는데, 위장 활동을 도와 소화 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잦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베타카로틴과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독소들이 쌓여 발생하는 부종을 완화하는데도 무척 효과적이라고 한다.

     

    땅두릅 효능은 참두릅과 마찬가지로 사포닌과 비타민C가 풍부해 천연 항암물질이라고 불릴 만큼의 건강식품이다. 뿌리는 근육통이나 하반신마비,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6. 두릅 부작용

     

    두릅은 독성이 있는 나물이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반드시 데친 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두릅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지나치게 섭취하면 복통 및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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