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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자란


    유자는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의창지(C. cavaleriei)와 감귤나무(C. reticula ta) 간의 자연 교잡을 통해 생겨났다. 유자나무(柚子--)는 운향과의 과일나무(상록 활엽 관목)다. 열매인 유자(柚子)를 식용한다.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의 양쯔강 상류로서 쓰촨성, 후베이성, 윈난성 및 티베트 등지에 야생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신라시대에 전해 내려왔고, 제주도를 포함하여 고창, 거창, 완도, 장흥, 강진, 거제 및 남해 등의 남해안에 걸쳐 재배되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자는 귤 속 식물 가운데서는 내병성과 추위(내한성)에 강해, 영하 9도까지의 추위에 견딜 수 있다. 유자는 신맛과 향기가 강한 편이고 열매는 크고 껍질은 울퉁불퉁하다. 일반적으로 직경은 5.5cm에서 7.5cm가량이나, 10cm 이상 자라기도 한다. 


    2. 유자 제철 시기 및 칼로리


    영하 9도까지의 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 유자는 11월~12월이 제철 시기이다. 유자는 100g당 48kcal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3. 유자 구입법


    유자는 유자청, 유자잼, 유자술 등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유자를 살 때 상처가 없고 껍질이 단단하고 다른 과일과 달리 울퉁불퉁한 것이 좋다. 또 유자 향과 색이 짙은 것이 좋다. 


    4. 유자 손질법 및 보관법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빛이나 열에 매우 쉽게 파괴될 수 있어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유자는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용하면 된다. 
    유자는 오래 보관해 두면 유자 향이 날아갈 수 있어 가능하면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할 때는 유자를 껍질째로 신문지나 냅킨에 싸서 냉장 보관을 한다. 유자는 철이나 구리가 함께 있으면 산화가 빨라지기 때문에 유자를 보관할 때는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5. 유자 섭취 방법 및 궁합 음식


    유자는 향이 매우 좋으며 즙이 많고 신맛이 강해 여러 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유자는 과자나 마멀레이드 등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설탕에 재워 유자청을 만들어 뜨거운 물에 부어 유자차로 즐겨 먹을 수 있고 유자잼, 유자술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동물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식품과 함께 요리하면 궁합이 맞는 식품이 된다.


    6. 유자 효능


    유자는 계속 언급된 것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유명하다. 비타민C 성분은 몸에 쌓인 피로를 관리할 때 좋으며 특히 피로 해소에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유자는 감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유자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 때문이다. 리모넨 성분은 기침, 가래와 같은 감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따뜻하게 마시는 유자차로 활용하게 되면 건조한 목 내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줘 감기 개선이 도움을 좀 더 받을 수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약 3배 더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C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유자에는 엽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엽산 성분은 빈혈을 발생하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임산부라면 엽산 성분 및 빈혈 증상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유자를 섭취하면 좋다. 

    7. 유자 부작용
    유자는 감귤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는 당연히 피해 섭취하는 게 좋다. 감귤류는 섭취 후 치아 손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섭취 후 양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많이 먹으면 속쓰림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청이나 쨈으로 활용해 섭취 시, 당분으로 음식의 부채를 막아주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하려면 설탕을 많이 넣어야 한다. 그래서 당뇨 환자의 경우 섭취를 적절하게 해주는 게 좋다. 
    또 유자는 차가운 식품으로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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